국내 굴지의 매니지먼트사 에이스타스가 제작하는 영화 ‘라이터를 켜라’(감독 장항준)에 시네마서비스와 CJ엔터테인먼트가 공동투자사로 나선다.
시네마서비스와 CJ엔터테인먼트는 ‘라이터를 켜라’의 제작비 40여억원 가운데 20억원씩을 공동투자하는 한편 배급은 CJ가 맡는 방안에 대해 최근 구두로 합의했다고 에이스타스가 5일 밝혔다.
한국영화 투자 및 배급 분야의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는 시네마서비스와 CJ가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수입 외화 ‘15분’과 ‘무서운 영화2’를 두고 각각 투자와 배급을 나눠맡은 일은 있지만 한국영화에 공동투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유소 습격사건’ ‘선물’ ‘신라의 달밤’의 박정우씨가 시나리오를 쓴 ‘라이터를 켜라’는 투톱 구도로 진행되는 코믹 액션물로, 한 노총각 백수가 자신이 빌려준 라이터를 돌려받기 위해 건달 패거리와 부산행 열차에서 난투극과 해프닝을 벌인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에이스타스는 김승우와 차승원을 각각 백수와 건달로 발탁했으며 이번 주 안으로 조연급 캐스팅을 마무리 지은 뒤 12월 초 크랭크인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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