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말 더욱 쌀쌀해지고 기온은 영하로. 기상대, 결빙 주의보에 운전자들 주의 요구
지난주부터 쌀쌀해지기 시작한 베이지역의 날씨는 주말에는 더욱 추워져 일부 지역은 영하의 날씨로 내려갈 것이라고 국립기상대가 예보했다.
이에 따라 빙판이 생길수도 있어 미끄러운 길에 익숙치 않은 베이지역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베이지역은 이번주말 계속해서 맑고 화창한 날씨가 되겠으나 기온은 뚝 떨어져 최저기온은 20도대 후반에서 30도대 초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 기상대는 특히 17일과 18일 샌프란시스코, 산마테오 카운티를 제외한 베이지역 카운티에 결빙 주의보를 내렸다.
이같은 차가운 날씨는 북태평양 상공에 머문 고기압 세력이 알라스카로 올라갔다 캘리포니아로 내려오는 제트기류를 타고 북가주를 지나기 때문이다.
이기간 베이지역 낮 최고기온은 52도에서 57도, 최저기온은 28도에서 3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시에라 산간 지역의 경우 1만 피트 이상 고지대에는 최저기온은 0도에서 8도까지 뚝 떨어지겠으며 6천피트 지대의 기온도 10도대를 유지하겠다.
이 지역 스키 리조트들은 추운날씨로 이미 내린 눈이 얼어버릴 것을 대비해 인공눈을 뿌리고 있다. 이번 주말 스키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포근한 날씨보다 딱딱하고 미끄러운 눈을 감안해 안전한 스키타기를 해야 하며 오가는 길에도 미끄러운 도로 운전에 주의를 해야 한다.
한편 교통안전 관계자들은 이같이 추운 날씨에는 자동차에 부동액이 충분히 있는지 여부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특히 새벽 출근길에는 군데 군데 얼어있는 블랙 아이스를 조심할 것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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