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봄을 맞아 알러지 증상을 호소하는 한인들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알러지 증상으로 인해 뉴욕과 뉴저지 일원의 이비인후과를 찾는 한인들이 눈에 띄게 늘고있는 가운데 병원마다 하루 평균 10여명의 환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강종권 이비인후과 전문의는 "어린이와 성인, 노인 등 하루 평균 10여명의 한인들이 알러지 때문에 병원을 찾고 있다"며 "특히 알러지 증상은 축농증과 중이염, 어지러움, 잦은 기침, 청각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고 나이에 상관없이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비인후과 전문의들은 알러지 예방법으로 ▲외출 후에는 반드시 샤워하고 옷을 갈아입을 것 ▲차 운전을 할 때는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작동할 것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오전 시간대 정원 손질을 하지 말 것 ▲집안 습도는 48-52%를 유지 할 것 ▲매년 같은 시기에 알러지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은 증상 2주전 미리 약을 복용할 것 등을 권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문의들은 알러지에 자주 걸리는 환자들은 집밖의 각종 일을 할 때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할 것과 알러지를 유발하는 꽃가루를 옮길 수 있는 현관문과 자동차 창문 등을 항상 닦는 등 곳곳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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