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룰러폰 업계에 급속한 변화가 일고 있다. 10여년간 알려져 온 낯익은 상호들이 하나 둘씩 퇴진을 하고, 신선미를 풍기는 신세대풍 상호들이 속속 등장, 사용자들의 연령층이 낮아지는 추세에 부응하며 함께 활기를 발산하고 있다.
발랄한 젊음의 이미지를 표출하는 이름인 ‘틴틴-Teen Teen 와이어리스’(대표 폴 양)가 신생업체 중의 대표 주자. ‘틴틴-’은 탄생 3년만에 한인 이동통신 업계 선두주자로 불쑥 나타났다.
LA 버몬트 9가(샌마리노)의 본점으로 출발해 윌셔 갤러리아 내의 윌셔 할인매장, 동부 로랜하이츠 콜리마 지점, 세리토스(한미은행 옆) 지점, 오렌지카운티 가든그로브 지점, 글렌데일(한국마켓 내) 지점, 토랜스 한남체인 내의 사우스베이 지점 등 남가주 일대로 판매점을 계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비교적 업계에선 후발업체에 속하는 ‘틴틴-’이 어떻게 이처럼 견실한 발전을 하고 있을까. 이에 대한 해명을 폴 양 대표는 다음과 같이 토로한다.
"누구나 아시다시피 셀룰러폰을 팔고 이동통신 전화회사에 어카운트를 열고 지속적인 통화 서비스를 유쾌하게 받을 수 있도록 중개 역할을 하는 것이 저희 업자들의 책임이고 사명입니다. 그런데 AT&T가 됐든 버라이존, 넥스텔, 싱귤러 등 어느 회사나 통화의 프로그램이나 기본적 서비스 조건은 다 비슷비슷하게 마련입니다. 어디를 택하든 큰 차이가 없죠. 그런데 한인 소비자들은 통계적으로 영어 소통이 불편하고 또 영어로 작성된 계약서의 까다로운 계약조항 해독, 그리고 정당하게 보장받아야 할 소비자(가입자)의 권리 조항의 요구 능력이 부족합니다. 중간 역할을 하는 저희들 중개업자가 해야 할 일이 곧 그것입니다. 저희 업체에 와서 전화기를 사고 어카운트를 처음 개설할 때는 저희가 그 책임을 충실하고 정직하게 이행하겠다는 약속이 성립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얼마나 잘 이행하는 업체냐 하는 점은 시간이 지나는 동안에 소비자가 먼저 감지하게 됩니다. 그래서 신뢰를 하게 되고 가족 친지를 추천하고, 소개하고 그래서 그 업체는 더 성장하고 발전하며 여러 가지 면에서(문제점이 감춰진 부분도 많다) 정직하지 못하고 애프터 서비스가 충분치 않을 때는 신망을 잃게 되고 도태되게 됩니다.”
’틴틴-’은 그런 점에서 철저하다고 자부한다. 사소한 것 하나도 소비자를 절대로 기만하지 않는다. 전화기의 품질 성능, 중고품 여부, 보험가입 문제, 빌링, 고장, 수리, 교환 등 대고객 서비스에 추호도 차질이 없도록 본사의 매니징이 잘 이루어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거기 적합하지 않은 직원이 있으면 즉시 교체도 합니다"
본사와 각 지점이 이와 같이 단결해 ‘틴틴-’은 주변의 부러움을 받으며 함께 발전하고 있다.
LA 본사 (213)385-2700, 윌셔 지점 (213)388-3866, 로랜하이츠 (626)839-5550, 세리토스 (562)865-1919, G.G. (714)590-2700, 글렌데일 (818)265-1234, 토랜스 (310)53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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