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백석역에 들어서는 대단위 오피스텔 단지 ‘동문 굿모닝힐 Ⅱ’가 미주 한인들을 대상으로 분양에 들어갔다.
동문건설이 시공사, 대국건설이 시행사를 맡은 복층구조의 오피스텔 ‘동문 굿모닝힐 Ⅱ’는 4동 1,546세대로 2004년 6월 입주 예정이다. 15~32평형까지 8종류가 한국과 미주에서 동시에 선착순 분양되며 평당 분양가격은 460~490만원.
계약금 10%, 잔금 20%며 중도금 70%는 입주시까지 무이자로 융자받을 수 있다. 국민주택은행이 시공자금 관리와 융자를 맡고 계약금에 대해서는 보증서를 발급한다.
미주지역 분양을 담당하고 있는 ‘ERA 뉴스타부동산’의 장봉진씨는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도 중도금을 융자받을 수 있고, 공과금이나 재산세 등의 사후관리 문제도 본국의 매니지먼트팀과 연계해 ERA 뉴스타가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동시분양으로 현재 40%의 물량이 소화된 상태며 이중 미주 한인이 4분의1 가량을 차지한다고 장씨는 밝혔다. hjba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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