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업소, 다양한 우대 프로 마련 고객유치 박차
’졸업 특수를 잡아라’
졸업 시즌이 다가오면서 백화점, 가전업소, 선물센터 등 한인업소들은 졸업생 샤핑객을 겨냥한 다양한 우대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고객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마더스 데이를 맞아 모처럼 재미를 보고 있는 화장품 판매점과 패션 의류점들은 신세대 취향 제품을 속속 선보이며 특수몰이에 나서고 있다.
미도파 백화점은 졸업철을 맞아 전매장에서 20∼30%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여성 의류부에서는 숙녀정장을 최고 70%까지 세일하며 가전제품 판매부는 소형오디오 세트를 할인가에 판매하고 있다.
씨씨 백화점과 도레미 백화점도 각종 유명 브랜드의 화장품과 여성 캐주얼, 제화제품 등을 졸업 선물용품으로 내놓고 사은품 증정과 가격할인 등 각종 혜택을 내세워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인 전자업소들도 졸업생 고객을 대상으로 한 워크맨, 전자수첩, 오디오 등 소형 가전제품을 집중 판매하고 있다.
80가 전자 관계자는 "본격적인 졸업시즌에 돌입하면서 젊은 층이 선호하는 소형 가전제품의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만약에 대비 물품 확보를 서두르고 있다" 말했다.
컴퓨터 판매점들은 졸업 판촉용 상품으로 특별 PC 패키지를 선보이는가 하면 구입자들에게 각종 무료 사은품을 제공하고 있다.
에센스 컴퓨터는 지난주부터 기존 패키지 제품을 업그레이드, 각종 프로그램을 추가한 특별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면서 150달러 상당의 프린터와 컴퓨터 액세서리 등을 무료로 증정하는 마케팅을 통해 졸업 특수를 누린다는 전략을 펴고 있다.
세이프 넷도 내주부터 6월까지 컴퓨터를 구입하는 졸업생 고객들에게 대상으로 웹 카메라와 백과사전 등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무료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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