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장 일자리를 잡기 쉽고 높은 임금을 받을 수 있는 곳은?
경제 전문 격주간지 포브스는 최근 정부가 낸 자료들을 토대로 각 도시의 채용인력과 임금 상승률을 분석, 캘리포니아의 샌디에고를 고용 환경이 좋은 최고의 도시로 선정했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샌디에고는 8위를 차지했었다.
샌디에고가 가장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다양한 산업적인 기반을 갖추고 있기 때문. 500여개가 넘는 바이오 기업들의 집산지일 뿐 아니라 셈프라 에너지, 퀄컴, IDEC 제약 등 각 분야의 내로라 하는 업체들이 모여 있다.
이번 연구를 담당했던 로스 드볼 팀장은 "경기가 침체기일수록 산업적 다양성의 중요도는 더욱 커진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최근의 하이테크 산업의 침체에도 불구, 캘리포니아가 상위 10개 도시 중 6개를 휩쓸어 ‘황금의 땅’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지난해 고용 환경이 좋은 도시 1위로 선정됐던 세너제이는 지진에 대한 우려로 올해 61위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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