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랜드 지역 청소년의 음악적 소양 개발과 감상 기회 증대를 위하여 각종 유명 콩쿠르에서 수상 경험이 있는 장래가 촉망되는 청소년들의 고전음악 연주회 밤이 18일 오후 7시 리버사이드 한인침례교회(5413 Tyler St. Riverside)에서 열린다.
카네기홀, 한국일보 등 언론기관과 대학 콩쿠르에서 수상경력이 있는 인랜드 지역 청소년 9명이 리스트, 쇼팽, 베토벤 등 작곡자들의 우리 귀에 익은 로맨틱한 작품을 연주할 계획이며 테너 남병화씨도 출연하며 공연시간은 약 2시간30분으로 예정돼 있다.
연주자 중에는 카네기홀 콩쿠르에서 대상을 받은 스테파니 신양(피아노)을 비롯해 김대중 대통령 초청을 받아 한국 예술의 전당에서 연주한 바 있는 배원준군(피아노)도 포함돼 있다. 그밖에 이리 박 리(첼로), 알렉산드라 리(피아노), 애비게일 오(피아노), 비블리아 김(피아노), 하이디 리(피아노), 미셸 김(피아노), 크리스 김(바이얼린) 등이 출연한다.
연락처 (909)780-0589(앤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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