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물
▶ 109서 ‘일일 명예 경찰서장’ 신근호 퀸즈중부한인회장
"커뮤니티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경찰들의 노고에 더욱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됐습니다."
지난 20일 뉴욕시 경찰국으로부터 ‘일일 명예 경찰서장’으로 임명받고 하루동안 플러싱 관할 109 경찰서의 명예 서장으로 일한 신근호 퀸즈 중부한인회장은 "경찰들의 업무가 이렇게 힘들고 바쁜 지 몰랐다"며 "정신없이 보낸 하루 일과"를 회상했다.
뉴욕시 경찰국에서 임명식을 가진 뒤 이날 오후 5시 109 경찰서를 찾은 신 회장은 오웬 모이나핸 109 경찰서장을 비롯, 각 부서 책임자들로부터 경찰 업무에 대한 보고를 들은 뒤 모이나핸 서장과 함께 직접 순찰에 나섰다.
"경찰이 하루에 받는 긴급 신고(Emergency) 호출 건수가 어마어마하게 많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 순찰을 하는 2시간동안 수 십여 차례의 호출을 받았습니다."
신 회장에 따르면 이날 109 경찰서가 주로 접한 사건 호출은 자동차 도난, 마약, 알콜로 인한 문제 발생 등이었다.
신 회장은 "특히 청소년들에게 술과 마약의 위험을 지속적으로 홍보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대부분의 범죄는 술과 마약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느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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