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1’에서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 ‘뉴욕1 포유’(NY1 for You)의 앵커로 맹활약하고 있는 한인계 여기자 수잔 전(30)씨<본보 5월3일자 A1면>가 ‘프로페셔널 저널리스트협회(SPJ)’가 주는 ‘마감클럽상’(Deadline Club Award)을 받았다.
전 기자는 ‘모기지 사기 심의’란 제목의 보도로 텔레비전 시리즈·폭로 기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22일 저녁 맨하탄 매리옷마키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SPJ는 미국 전역 기자들을 회원으로 가진 권위있는 단체로 각 주에 지부를 두고 있다. 마감클럽상은 SPJ 뉴욕지부가 신문, TV, 잡지, 라디오, 케이블 등 뉴욕의 모든 매체를 총망라해 분야별로 우수한 기사를 까다로운 심사절차를 거쳐 선정하는 상이다.
전씨는 텔레비전 시리즈·폭로기사 부문에서 WNBC의 랄프 펜자, 린다 제치노 시자와 인사이드 에디션의 마이클 콘, 매트 미허 기자와 함께 후보로 올랐다가 이날 최종 수상자로 뽑혔다.
전씨는 "우수한 기자들이 함께 후보로 올라 상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지 않았다"며 "소비자를 위해 좋은 기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씨는 오스웨고 뉴욕주립대 전우진(경제학) 교수의 2남1녀 중 차녀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