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진’이 돌아온다.
박세리, 박지은, 한희원 등 ‘LPGA 코리아’의 간판스타들이 달콤한 휴식을 마치고 다시 정상정복에 나선다.
무대는 31일부터 3일간 일리노이주 오로라의 스톤브릿지 컨트리클럽(파72·6,327야드)에서 열리는 제1회 켈로그-키블러 클래식(총상금 120만달러). 이번 대회에는 박세리, 아니카 소렌스탐, 카리 웹 등 지난주 대회를 건너뛰었던 LPGA투어의 탑스타들이 복귀하며, 한인골퍼는 박희정, 장정, 이정연, 펄신, 이선희까지 모두 8명이 출전한다.
‘땅콩’ 김미현은 이번 대회에서 ‘튠업’을 하지 않고 다음주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열리는 올 2번째 메이저대회 맥도널드 LPGA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으로 직행하기로 했다. 그 다음 주 대회인 에비앙 매스터스도 총상금이 210만달러나 되는 메이저 타이틀이나 다름없는 대회라 재정비를 더욱 단단히 하기 위해서다.
조편성도 흥미롭다. 박세리는 첫 날 오전 7시 1번홀에서 카리 웹, 카렌 콕과 한조로 경기에 들어가며, 바로 그 다음에는 지난해 신인왕 한희원과 올해의 강력 신인왕 후보 나탈리 걸비스가 아니카 소렌스탐과의 맞대결에 들어간다. 이어 박지은은 오전 10시10분 낸시 로페스와 함께 티오프한다. 이번 대회는 31일 오전 11시∼오후 12시30분, 6월1일 정오∼오후 2시 ESPN, 2일 오후 2시∼4시 ESPN2에서 중계된다. <이규태 기자>
paulk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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