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저지 지역의 한인 고교졸업반 학생 2명이 2002 칼리지후원 메릿장학생(College-sponsored Merit Scholarship)으로 선정됐다.
롱아일랜드 세이빌 고교의 캐더린 한(노스웨스턴대 후원)양과 뉴저지 에디슨에 위치한 존 P 스티븐슨 고교의 유운한(뉴욕대 후원)군이 내셔널메릿장학회(NMSC:National Merit Scholarship Corporation)가 선정한 칼리지후원 메릿장학생으로 뽑힌 것.
NMSC가 29일 발표한 칼리지후원 메릿장학생 명단을 본보가 성별로 분류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장학생 2,700명 중 동부지역 거주자는 1,019명이며 이중 한인 학생은 약 19명인 것으로 추정된다.
NMSC는 매년 5월 장학금 결승진출자 중 성적과 자원 봉사 활동 등이 뛰어난 학생 1,500명의 명단을 2백여개의 재단 후원 대학에 추천하며 대학은 그 중 자신의 대학에 지망한 학생가운데 장학생을 뽑는다. 이 장학생들은 4년동안 매년 500~2,000달러를 받게된다.
다음은 장학금을 받은 한인학생(동부지역)의 명단이다.
▲신시아 장(알라바마·라이스대 후원), 맥스웰 이(플로리다·플로리다대 후원), 데릭 황(플로리다·뉴욕대 후원), 필립 이(플로리다·플로리다대 후원), 애비 이(조지아·뉴욕대 후원), 그리피스 정(일리노이·라이스대 후원), 크리스틴 황(인디아나·발파레이소대 후원), 도운희(인디아나·시카고대 후원), 제니퍼 이(인디아나·워싱턴대 후원), 피터 양(메릴랜드· 라이스대 후원), 린다 이(미시간, 캘빈칼리지 후원), 유운한(뉴저지·뉴욕대 후원), 캐더린 한(뉴욕·노스웨스턴대 후원), 앤드류 신(노스캐롤라이나·노스캐롤라이나대 후원), 서미나(오하이오·오하이오대 후원), 레이첼 리(오하이오·오하이오대 후원), 존성(오하이오·오하이오대 후원), 피터 장(버지니아·오하이오대 후원), 키아라 이(위스콘신·노스웨스턴대 후원) 등.
한편 NMSC는 매년 기업후원 메릿장학생 1,100명(4월 발표), 칼리지후원 메릿장학생 4,000명(5,7월 발표), 내셔널메릿장학생 2,500명 등 총 7,600여명의 고교생들에게 3,000만달러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NMSC는 오는 7월 추가로 1,000명의 칼리지후원 장학금 선정자 명단을 발표한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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