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보험료가 ‘미친 듯이’ 치솟고 있다고 뉴욕데일리 뉴스가 29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5월1일부터 인상된 뉴욕시 자동차 보험료를 조사한 결과 연간 최고 1,000달러(30%)가 오르는 등 서민들에게 큰 부담을 주고 있다. 자동차 보험 사기 신고로 이달 초부터 보험료 인상의 영향을 받은 뉴욕시민만 40만명으로 드러났다.
이 신문이 운전 기록이 깨끗한 30세 이상의 평범한 남성의 자동차 풀카버 평균 요금을 보로별로 조사한 결과 브루클린은 연간 3,809달러로 가장 높으며 퀸즈 지역이 2,703달러, 사우스 브롱스가 2,231달러, 맨하탄 2,111달러, 노스브롱스 2,043달러, 스태튼 아일랜드 1,992달러로 순으로 나타났다. 또 기록이 나쁜 운전자는 연 평균 자동차 보험료가 8,000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허위츠 자동차 보험사에 따르면 1999년 지프를 소유한 기록이 안좋은 고객의 풀커버 보험료는 8,812달러이며 또다른 기록이 안좋은 고객은 1982년 쉬보렛 라이어빌리티 보험료가 연간 4,000달러로 기록이 좋은 풀커버 고객보다 많은 보험료가 징수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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