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은 오늘 LPGA 샵라이트 클래식 충전
’버디 퀸’ 박지은(23)이 달콤한 1주일간의 휴식을 뒤로하고 다시 한번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28일부터 뉴저지주 애틀랜틱시티 매리엇 시뷰우 리조트 베이코스(파71·6,051야드)에서 3라운드대회로 펼쳐지는 LPGA 샵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20만달러)에는 한인 낭자군의 투톱 박세리(25)와 김미현(25)이 다음주 US여자오픈에 대비해 결장하지만 대신 지난주 휴식을 취한 박지은을 비롯한 7명이 출사표를 냈다. 이 가운데 특히 박지은은 시즌 버디 1위(176개), 퍼팅 3위(28.68개), 탑10 입상 8회, 상금 7위(37만8,580달러) 등이 말해주듯 정상급의 기량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김미현과 마찬가지로 아직도 시즌 우승컵이 없는 것이 최고시즌에서 옥의 티가 되고 있다.
올해 14개 대회 중 12개에 나가는 강행군을 해 온 박지은이 모처럼 휴식을 취한 뒤 나오는 이 대회에서 우승 가뭄을 해갈할 수 있을지 관심거리. 하지만 경쟁이 만만치 않다. 박세리와 김미현이 빠졌지만 이미 5승을 따낸 최강자 아니카 소렌스탐이 나왔고 줄리 잉스터, 로지 존스, 로리 케인, 카린 코크 등 강호들이 즐비해 우승 길은 험난할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는 박지은 외에 박희정(22), 펄 신(35), 이선희929), 이정연(23), 제니 박(30), 고아라(21) 등이 7명의 한인선수가 출전하며 경기는 케이블 골프채널에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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