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교계 여름학교. 캠프등 활발
▶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기해야
종교계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 캠프를 시작한다. 이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여름 방학 중 각 교회와 사찰 등에서 연례 행사로 치르고 있는 여름 캠프는 교회의 프로그램 중에서는 여름학교의 연장선에서 실시되며 사찰도 특별 하계수련회의 일환으로 캠프를 실시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신앙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
여름학교를 실시하는 교회 중 캠프를 별도로 하지 않는 교회나 사찰도 기타 특별 활동으로 박물관·동물원·식물원 방문 등과 수영장 등에서의 야외 자연학습 실시를 통해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교육도 시키게 된다.
교회나 사찰 등에서 실시하는 여름학교 특별활동 및 여름캠프 중 가장 고려하고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 교통 안전과 수영장 등에서의 안전 숙지 및 캠프장에서의 안전사고 미연에 방지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자 학부형들의 소리다.
이와 관련 퀸즈 플러싱에서 목회하고 있는 한 목회자는 "교회에서 여름 캠프를 실시하는 중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장거리 캠프장 학생 운송을 위해 사용되는 교회 차량 안전 숙지"라며 "교회 차량 운전을 맡은 담당자의 안전 운전 숙지는 교회나 사찰 등에서 운행하는 밴이나 버스운행에 운전 면허가 있는 적임자가 반드시 운전해야 하며 정원을 초과해서 학생들을 태워서는 안 된다는 지적과 운전자의 무리한 운행은 절대 있어서 안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우드사이드에 거주하는 한 학부형은 "교회나 사찰에서 여름 캠프를 실시할 시 캠프장에서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지도자들과 안내인들은 사전에 확실한 답사를 통해 캠프장 지역 사정을 잘 파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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