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을 해야되는 상대 : 결혼식 초대장을 받았으면 참석여부에 상관없이 선물을 보내는 것이 예의이다. 예외는 있다.
결혼하는 커플을 잘 모를때와 전에는 친구였는데 오랫동안 서로 왕래와 인사가 없었던 상대라면 굳이 선물을 보내지 않아도 된다. 실례로 수백명 혹은 수천명이 참석하는 교회에서 알지도 못하는 교인으로부터 청첩장이 왔을 때 또는 단체의 모든멤버에게 초대장이 왔을 때 상대를 모르면 이를 무시해도 된다.
˙무엇을 보내야 하는가? : 미국식으로 하면 결혼할 커플이 정한 ‘선물선택 리스트(gift registry)’에서 선택하면 된다. 그러나 새로 탄생할 부부가 필요할 것같은 물건을 직접 골라서 보내는 것도 특별한 선물이 될 수있다.
식기류, 은제품, 침구류, 부엌용품, 정원용품, 스포츠용품 또는 신혼여행 비용등이 전통적인 결혼선물이다. 얼마를 지출해야 할까? 조사에 따르면 평균이 100달러이다. 그이하 혹은 그 이상도 괜찮다는 뜻이다.
˙언제 줄것인가? : 결혼식 당일날은 혼잡하므로 미리 배달하는 것이 더 좋다.
초대장을 받자마자 배달하는 것이 좋지만 결혼식 1달전쯤도 괜찮다. 만약 결혼식날까지 선물이 준비되지않았으면 몇 달후에도 선물을 보내도 되지만 바람직하지는 않다.
˙어떻게 줄것인가 ? : 가게에서 직접 배달하는 것이 편하다.
포장도 전문적이고 물품을 취급하는 방법도 완벽할 것이고 선물 도착시 이상이 있을 때 환불받기도 용이하다.
결혼전 배달할때는 신부의 현주소나 신부의 부모집으로 보낸다. 결혼후 보낼때는 커플의 새주소로 배달한다.
한인들은 결혼식 당일날 식장입장 전이나 혹은 리셉션때 전달하기도 하는데 각 커뮤니티관습에 따라 이도 허용된다.
선물안에는 영수증과 보내는 사람 이름, 축하메시지등을 적은 카드를 동봉한다. 선물 가격은 알리지 말아야 한다.
˙혼돈하기 쉬운부분 : 현금선물은 O.K. 젊은층은 물건보다 오히려 현금을 선호하기도 한다. 그러나 결혼할 커플이 현금이 더 좋다고 모든 하객에게 공표하는 것은 실례다.
또 선물을 뜯어서 누가 얼마짜리를 보냈다고 모두에게 알리는 것도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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