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한인타운 6가와 놀만디의 6가 한국 비디오 업주 김진(44)씨 총격 피살사건의 용의자로 체포돼 LA카운티 검찰에 의해 1급 살인혐의로 기소된 제임스 강(20)씨와 로널드 황(21)씨가 28일 LA카운티 형사법원에서 열린 인정신문에서 무죄를 주장했다.
이들의 재판전 심리는 오는 9월25일 형사법원 118호 법정(판사 엘리자베스 그라임스)에서 열린다. 김씨 사건을 수사중인 LA 경찰국은 체포된 강씨와 황씨 외에 또 다른 한인 용의자 1명의 신원을 파악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이 용의자가 검거되지 않을 경우 용의자 신원과 얼굴사진을 공개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용의자 체포를 위해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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