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민주평통(회장 홍명기)이 남북 교류현장을 체험하고 해외 평통위원들의 역할 재조명을 위해 마련한 금강산 관광 프로그램이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용현 평통 부회장은 28일 현재 신청자는 85명이며 위원들의 요청에 따라 접수마감일을 23일에서 30일로 일주일 연장, 최종 참가자가 90명을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서는 LA를 방문중인 오은영 한국 남북교류협회 대표에게 31일 전달된다고 밝혔다.
10월5일부터 8일까지 3박4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금강산 관광과 함께 통일부 관계자를 초청, 남북관계와 통일 등을 주제로 선상세미나도 가질 계획이다. 신청자는 개별적으로 서울로 간 뒤 5일 새벽 지정된 장소에 집합해 동해항으로 가게 된다.
김 부회장은 "타지역 평통지부도 같은 사업을 추진했으나 호응부족으로 취소된 사례가 있었다"며 "한국 정부의 한반도 정책과 급변하는 남북관계에 대한 LA 평통위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황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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