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선 출마 윌리엄스 D.C.시장 한인 그로서리 방문
재선을 노리고 있는 앤소니 윌리엄스 워싱턴 D.C. 시장(민주)은 한인 상인들의 사업 환경 개선에 힘쓰는 한편 시 정부에 보다 많은 한인 공직자들을 등용하겠다며 한인 상인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10일 열리는 민주당 예비선거를 앞두고 윌리엄스 시장은 7일 오후 사우스 이스트 지역 이스트 캐피톨 스트릿에 위치한 신 선일 워싱턴한인비즈니스협회 회장의 ‘토니 수퍼마켓’을 방문, 협회 관계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히고 "D.C.내 소매업체의 다수를 점하고 있는 한인 상인들이 커뮤니티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데 대해 감사한다"고 밝혔다.
윌리엄스 시장은 또 자신의 임기 동안 ▲시 정부의 비즈니스 관련 서류를 한글로 번역했고 ▲시정부 고위 관리에 한인을 대폭 등용하는 등 한인상인의 사업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같은 협력 체제를 더욱 다져나가기 위해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선일 비즈니스협회장은 이날 임원 이사들이 모금한 5,000달러의 선거후원금을 윌리엄스 시장에게 전달했다.
신회장은 "시장 후보들 중 윌리엄스 현 시장이 한인 상인들의 권익 옹호와 비즈니스 환경 개선에 가장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다고 판단해 이사들이 모금한 후원금을 전달했다"며 "남은 선거 기간 동안 협회 회원 업소를 중심으로 윌리엄스 시장 지지 운동을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회장은 "예비선거를 앞두고 바쁜 선거 운동을 벌이고 있는 윌리엄스 시장이 한인 업소를 직접 방문한 것은 한인 상인의 결집력과 영향력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라며 "정치력 신장을 통해 상인들의 권익 신장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윌리엄스 시장의 방문에는 구수현 시장실 아태담당관이 배석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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