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사랑 한인직업기술학교 가을학기 개강
▶ 컴퓨터· 냉난방· 양재 ·건축등 15개과정, 230명 등록
북버지니아한인회 부설 한사랑한인직업기술학교(교장 육종호)가 9일 가을학기 개강식을 갖고 14주간의 수업에 들어갔다.
영어, 냉·난방, 양재(수선), 건축업 면허시험준비, 컴퓨터 등 5과목에 15개 과정이 개설된 이번 학기에는 총 230명이 등록했다.
유대홍 목사(루인스빌한인장로교회)의 개회기도, 백인석 교육위원장의 개강보고로 시작된 개강식에서 육종호 교장은 "중도에 포기하기 말고 학업에 매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김태환 북버지니아한인회장은 "한 사람의 낙오자도 없이 종강까지 열심히 해 좋은 결실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주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여기서 배우는 것이 이민생활에 큰 도움이 될 줄 믿는다"고 말했으며 문흥택 워싱턴한인연합회장은 "배움을 통해 이제 이민자나 방문자로서가 아니라 미 주류사회의 주인으로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삼래 미주수도권노인회장은 "열심히 배우고 가르쳐 우리민족의 우수성을 미 사회에 보이자"라고 말했다.
이날 학생대표로 선서한 김화진(33, 버크거주)씨는 "4학기 째 컴퓨터 기초 수업을 듣고 있다"며 "컴퓨터 수업이 직장 생활이나 미국생활에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번 학기 교사는 총 12명으로 육종호, 이기춘씨는 영어, 이은식씨는 냉난방, 임수영, 박옥미씨는 양재(수선), 김완동씨는 건축업 면허, 김선태, 김영일, 이명옥, 김근홍, 전흥균, 김영찬씨는 컴퓨터 반을 담당하게 된다.
한인회는 지난 6월18일 총회에서 학교 명칭을 직업기술학교에서 한사랑한인직업기술학교로 바꾼바 있으며 이번 학기부터 미주 수도권한인노인회와 공동으로 노인들을 위한 컴퓨터 기초반도 신설했다.
▲문의: (703)534-8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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