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여성재단(회장 준윤)이워싱턴D.C.의 무숙자와 치매 노인이 생활하고 있는 ‘성 가정의 작은 자매회’등을 방문, 봉사활동에 적극 나선다.
여성재단은 오는 21일(토) 오후 5시 평화나눔공동체(최상진 목사)와 공동으로 워싱턴D.C.의 흑인 홈리스들을 위해 급식활동을 펼친다. 이어 10월 말에는 한인 수녀들이 치매노인들을 돌보고 있는 메릴랜드 실버스프링소재 ‘성 가정 작은 자매회’(원장 손송희 수녀) 를 방문, 노인들을 위로하고 봉사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지난 8일 워싱턴 한인연합회관에서 열린 월례회에서 준윤 회장은“한인커뮤니티의 불우 이웃 뿐만 아니라 워싱턴D.C의 무숙자 등 미 주류사회의 소외된 이웃까지 봉사범위를 확대, 사랑을 나눌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역사회 봉사활동 강화와 함께 최근 재난을 당한 본국의 수재민 돕기 성금으로 3,000달러를 책정했다.
25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월례회에서는 또 지난 해에 이어 올 가을 개최 예정이던 경로잔치는 미주수도권한인노인회와 워싱턴 한인비즈니스협회 등 타 단체의 경로행사와 날짜가 중복됨에 따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실비아 패튼 이사장은 "지난해 9·11테러 여파로 취소했던 크리스마스 파티를 오는 12월1일 오후 5시 버지니아 스프링필드의 힐튼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재단은 훼어팩스 카운티에 부지를 물색중인 불우여성보호소 건립을 위한 모금활동도 꾸준히 계속할 계획이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메이컵 아티스트인 신디 김, 제니 조씨가 ‘가을철 메이컵 요령’에 대한 특강도 마련돼 회원들의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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