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쿠와 교육구, 법원에 교사복귀 명령 발동 요청
임금인상 등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중인 이사쿠와 교육구 교사들에 곧 법원의 강제 직장복귀 조치가 취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사쿠와 교육구는 파업 교사들의 학교 복귀명령 발동을 위한 전 단계로 고발장을 킹 카운티 지방법원에 정식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매리 웨고너 교육구 대변인은“많은 학부모와 일부 교사들까지도 파업을 종식시키기 위한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교사들은 그러나, 법
을 이용한 협박작전에 불과하다며 이를 일축했다.
지난 4일 개학과 함께 시작된 이사쿠와 및 스노호미시 교육구 소속 교사들의 파업으로 2만2천여명의 학생들이 8일째 수업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들 교육구에 이어 임금협상 결렬로 노조 간부들이 수업 거부를 결정한 벨
뷰 교육구도 오는 20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모두 1만5천여명의 초중고교생을 관할하고 있는 벨뷰 교육구 소속 교사들은 기존 계약이 만료된 상태에서 현재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
또한, 여전히 노사양측이 이견을 보이고 있는 타코마 교육구와 퓨열럽 교육
구의 노사간 임금협상도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라 앞으로 교육계의 파업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교사들은 공통적으로 급료 인상, 의료보험 베니핏 개선, 그리고 특수교사의 업무량 경감 등을 요구하며 교육구 측과 첨예한 대립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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