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한인회(회장 연인철) 주최, 뉴욕한국일보 주관으로 22일 뉴저지 팰리세이즈 팍 오버팩 공원에서 열리는 제1회 뉴저지한인추석대잔치에 한국의 톱가수 심수봉씨가 출연, ‘그때 그 사람’, ‘여자는 배 남자는 항구’, ‘사랑밖에 난 몰라’ 등 히트곡을 열창한다.
심수봉씨는 최근 한인회 관계자 등과 만나 이번 행사가 한인동포들의 위상을 높이고 화합을 이룩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우정출연하기로 결정했다.
연인철 회장은 13일 "학교공부 등으로 한동안 일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가수 심수봉씨가 한인동포들을 위해 순수한 마음으로 우정출연을 결정하게 돼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톱가수 출연으로 제1회 추석행사가 더욱 빛을 발하게 됐다"고 기뻐했다.
한편 홀리네임 병원과 페세익 병원은 행사 당일 한인 의사와 자전거 응급요원 등을 포함한 앰뷸런스와 의료진을 파견,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것은 물론 피검사와 혈압, 당뇨, 관절 검사 등 무료 건강진료도 실시하기로 했다.
주 3회씩 행사 준비모임을 가졌던 한인회는 행사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앞으로 준비모임을 매일 갖기로 하고 모든 출연진 현황과 행사 시설 등 최종 점검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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