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15 남북공동선언 2주년 기념 통일 글짓기 대회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아틀란타(동남부)지역 협의회(회장 원재권) ‘6.15 남북공동선언 2주년 기념 통일 글짓기 대회’ 시상식이 14일 하오 아틀란타 한인회관에서 개최됐다.
시상식에는 ‘우리가 하나됨을 위하여’에세이로 고등부 장원을 차지한 김유정 양(월튼 고교. 11학년)과 ‘한국이 통일되어야 하는 이유’로 중등부 장원을 차지한 윤정석 군, 초등부 장원을 차지한 정은주 양에게 각각 상패와 장학금이 수여됐다.
원재권 회장은 “이번 통일 글짓기 대회를 통해 동남부 지역 1.5세, 2세 청소년들이 남북통일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며 “처음 실시한 글짓기 대회지만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응모해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심사를 맡은 동남부 한국학교 협의회 정삼숙 회장은 “고등부 학생들의 작품은 모두가 훌륭했다”며 “민주평통이 우리 아이들을 위해 참 좋은 대회를 개최한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행사를 기획한 백순희 민주평통 교육분과 위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남북문제, 통일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게됐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에세이를 통해 하루속히 통일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한국인이라는 자긍심을 갖게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음은 입상자 면단.
■초등부 장원: 정은주(컬럼버스 한국학교 5학년) ▲우수상: 김미미(알라바마 헌츠빌 5학년) ▲가작: 전세라(제일한국학교 5학년) ▲장려: 김세희, 김진훈, 전세희, 데이비드 김, 다니엘 프라이, 제니퍼 원, 쥴리 김, 리차드 리, 수미왕, 티파니 조.
■중등부 장원: 윤정석(한인교회 한국학교 8학년) ▲우수상: 최인철(스위트 워터 중학교 7학년) ▲가작: 김진(제일한국학교 9학년)▲장려: 강병환, 김아름, 김지웅, 손세환, 이답규, 임혜석.
■고등부 장원: 김유정(월튼 고교 11학년) ▲우수상: 김나영(안디옥 고교 10학년) ▲가작: 김샛별(안디옥 고교10학년) ▲장려: 김지민, 김지은, 박은혜, 유연아, 이경주,이민선, 이민형,이승주.
▲특별상: 김영철(월튼고교 10학년)
/이진수 기자 jslee@koreatimesat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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