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구입자들의 융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세미나가 한인들의 높은 관심 속에 열렸다.
주택 융자 전문업체인 뱅커스 펀딩(대표 대니 김) 주최로 15일 맥클린 힐튼호텔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300여 한인들이 참석, 집을 구하는 단계에서부터 주택 구입에 따른 세금 문제까지 모든 절차에 대한 궁금증을 풀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뱅커스 펀딩사 직원들 외에도 아메리칸 홈 타이틀사의 신진호 변호사, 하나 부동산 정의경 대표, 리맥스 부동산의 최문용 에이전트, 김인수 공인회계사 등이 강사로 나와 주택 시장 동향과 적합한 주택 찾기, 융자 절차, 세틀먼트 과정 및 타이틀, 주택 구입에 대한 세제혜택 등에 대해 강연했다.
특히 뱅커스 펀딩의 조나단 유 컨설턴트 등은 실제 고객의 상황에 맞는 융자 절차를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세미나 강사들은 "주택 가격이 최근 상당히 올랐지만 이자율이 1940년대 이후 가장 낮기 때문에 주택 구입 여건은 전반적으로 좋은 편"이라며 "주택 구입에 나서기 전에 좋은 조건에 융자를 받기 위해서는 크레딧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뱅커스 펀딩 오정택 부사장은 "주택 구입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은 높지만 융자 절차 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며 "실수요자들이 융자에 대해 어느 정도의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보다 유리한 조건에서 주택을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뱅커스 펀딩사는 이날 세미나 후 참석한 한인들에게 무료로 크레딧 점수를 확인하고 가능한 융자액수를 산출해 주는 등 고객 서비스도 제공했다.
대니 김 뱅커스펀딩 대표는 "한인들이 주택 구입 절차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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