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스빗 주하원의원 아시안 아메리칸 자문회 방문
미 공화당이 플러싱을 비롯한 뉴욕시 한인 밀집지역에 앞으로 관심을 갖고 유대관계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주 하원의 소수당 대표인 찰스 네스빗(공화) 뉴욕주 하원의원은 17일 아시안 아메리칸 자문회의 마이클 림 의장과 만난 자리에서 "앞으로 뉴욕시 한인들을 비롯, 이민자 사회와 자주 만나 이민자들이 처해있는 문제점 등을 청취하고 이를 의회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만남을 위해 올바니에서 플러싱을 특별히 방문한 네스빗 의원은 "지난 수년간 한인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유권자 등록 운동은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에 상당히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플러싱 지역을 자주 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플러싱을 비롯, 뉴욕시 지역은 전통적으로 민주당 세력이 강한 지역으로 알려져 왔으며 공화당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따라서 뉴욕주 하원의 고위 공화당 관계자가 한인사회에 관심을 갖고 플러싱 지역을 직접 방문한 사실은 상당히 의미 있는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이날 자리에는 하워드 밀스(공화) 하원의원도 참석했다.
한편 마이클 림 의장은 네스빗 의원에게 "특히 한인 소상인들이 직면해 있는 법규들과 노인들의 복지 향상에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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