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및 유학생 그룹인 조지아 텍 한인 학생회(TEKA·회장 조형석·컴퓨터 공학 4)가 오는 22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일요일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동안 아틀란타 한인회관에서 이민생활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학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자녀들을 위한 학습지도와 진학 상담을 무료로 실시한다.
조형석 TEKA 회장은 “TEKA 임원들과 함께 우리가 한인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논의하던 중 학습지도와 진학상담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참가자의 규모에 따라 매주 5-10명의 회원들이 영어, 수학, 과학 등 학교과제를 지도하고 학부모님들과 진학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장소를 허락한 한인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번 행사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규열 (전기전자. 4)부회장도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TEKA가 홍보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더 큰 일들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우리가 한인사회에 제공 할 수 있는 것은 시간과 지식이라고 생각한다. 뜻있는 분들이 TEKA의 사회봉사사업을 이해해 주시고 후원해 주신다면 더욱 큰 일 을 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TEKA는 한국의 우수한 문화를 외국인들에게 알리고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마음들이 모아진 1.5세, 2세 조지아 텍 한인 학생단체로 그동안 한국영화 무료상영 등의 행사를 통해 미주 사회에 한국문화와 한인사회를 알려왔다.
한편 TEKA는 오는 26일(목) 저녁 8시 조지아 텍 분수대 앞에서 한국영화 ‘로스트 메모리’를 무료 상영한다.
/이진수 기자 jslee@koreatimesat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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