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의 한의사와 심장내과 전문의(MD), 척추신경 전문의(DC), 그리고 물리치료사, 병리사 등이 연합해 다각도의 종합 검진과 한·양방 통합 의학 이론에 의한 진료를 하는 ‘하버드 병원’(원장 김현기 LAC)이 특히 난치성 성인병으로 고통받는 타운의 노년층 환자들로부터 큰 호응과 신뢰를 받고 있다.
첫째, LA 한인타운의 최중심지인 8가와 하버드에 있어, 중증 환자가 아니면 쉽게 걸어다닐 수도 있는 위치이며, 최염가의 종합검사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 조금이라도 건강에 이상이 있다 싶으면 부담 없이 부분적인 검사도 받을 수 있어 좋다.
혈액검사, 소변검사는 물론 초음파, 심전도 검사 등 까다로운 현대식 검사를 이곳에서 다 받을 수 있고, 검사의 결과에 따라 즉시 한방, 혹은 양방적 치료를 조기에 받을 수 있다. 검진 후의 간단한 진료와 의사의 처방은 모두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하버드 병원’의 특징이다.
‘중대한 질병일수록 조기발견 치료가 제일’이란 점을 강조하고 계몽하기 위해 ‘하버드 병원’은 최근부터 ‘암·중풍 조기발견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파격적인 검사비(280달러)로 10여가지 검사를 다 해주고 있다.
다른 종합병원에서 검사를 받으려면 최소 1,250달러가 소용되는 대동맥 촬영(중풍검사), 초음파 장기검사(간, 비장, 췌장, 신장, 담낭)와 자궁암, 난소암 검사, 전립선암, 갑상선암 검사, 심장, 위장, B형 간염, 에이즈 검사, 당뇨, 콜레스테롤, 빈혈, 지방간 등을 체크하는 정밀 혈액검사 등을 단 250달러로 완벽하게 받을 수 있는 이 특별 프로그램의 실시기간은 오는 9월30일까지로 제한을 두고 있는 점이 아쉽긴 하다.
그밖에 김현기 원장의 특수 처방인 간·담 청소용 생즙요법, 난청 증세가 시작되는 사람들에 대한 ‘게르마늄 귀청소‘ 등 치료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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