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교협, 본보 등 공동...회원교회에 공식공문 발송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황은영 목사)는 18일 오전11시 교협 회의실에서 임실행위원회를 개최하고 본보 등과 공동으로 수재의연금을 모금하기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수재의연금 모금을 본보와 공동으로 모금하는 종교 단체는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미주기독교방송, 미주평화신문, 미국장로교 동부한인노회,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등으로 늘어났다.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지난 13일 뉴저지안디옥장로교회에서 뉴욕 교협, 9,11 테러 한인희생자 유가족협회 등과 공동으로 개최해 들어온 헌금 2,000달러도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수재의연금에 포함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뉴저지 교협은 교협을 통해 접수되는 수재의연금은 한국으로 직접 전달하되 특별히 교회가 피해를 당한 곳을 찾아 전해주기로 가결했다.
뉴저지 교회협은 그동안 수재의연금 모금이 늦어지긴 했지만 정식 공문을 뉴저지 소재 모든 회원 교회들에게 발송하고 임실행위원 교회들을 주축으로 의연금 모금을 구체화 시켜 보다 많은 수재의연금을 한국으로 전달할 수 있게 모금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날 뉴저지교협 접수분으로 들어온 수재의연금은 뉴저지안디옥장로교회(황은영 목사) 4,365달러, 뉴저지장로교회(김창길 목사) 1,700 달러, 9.11 테러 희생자 유가족협회 2.000 달러 등 모두 8,065 달러다.
한편 뉴저지 교회협은 사모분과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10월6일(일) 오후 5시 뉴저지안디옥장로교회에서 제1회 어린이 성경암송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성경암송대회 신청은 9월30일까지 계속되며 현재까지 신청된 교회는 16개 교회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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