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태튼 아일랜드.브루클린 골프협, 매년 합동골프대회 통해 수익금 불우이웃에
뉴욕 한인사회의 두 골프단체가 스포츠를 통해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어 모범이 되고 있다.
스태튼 아일랜드 한인골프협회(회장 이기현·사진 오른쪽)와 브루클린 한인골프협회는 매년 한번씩 합동 골프대회를 개최해 수익금을 불우이웃과 청소년, 노인들을 위해 전달해오고 있다. 이 두 단체들은 합동 골프대회 외에 자체 골프대회를 통해서도 사회 봉사 단체들을 위한 도움을 아끼지 않고 있다.
스태튼 아일랜드 한인골프협회는 지난 봄 골프대회를 개최, 한인 노인들과 청소년들을 위해 1만 달러의 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브루클린 한인 골프협회 또한 골프대회를 통해 장애인들과 청소년들을 돕고 있다. 최근에는 골프대회의 수익금을 뉴욕한인 교사협회(회장 방욱혜)에 전달한 바 있다.
이 두 단체는 최근 합동 연례 골프대회를 스태튼 아일랜드 라토렛 골프장에서 개최, 수익금 2,020달러 중 1,020달러를 한국 수재민들을 위한 의연금으로 기부하고 나머지 1,000달러는 아프리카 의료선교를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이기현 회장과 김영길 회장은 "많은 한인들이 골프를 즐기고 있지만 골프를 치면서 좋은 일 은 한다는 기쁨이야말로 홀인원을 하는 것보다 더 의미 있고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계속해 서 사회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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