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패션(Vintage Fashion)이 뜨고 있다.
빈티지 패션은 벼룩시장이나 보세가게에서 고른 것 같은 오래되고 낡은 느낌의 옷들을 크로스 코디네이트해서 입는 스타일을 말한다.
코트라(KOTRA)는 최근 미국의 유행 동향을 설명하면서 약간은 부티 나면서 자유분방한 느낌의 옷과 은 목걸이, 가느다란 허리를 강조한 긴 치마와 섹시하게 비스듬히 재단된 원단도 유행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패션 전문가들은 지난 80년대 후반에 유행했던 은 목걸이 등 액세서리와 빅토리안, 에드워디언 스타일의 큰 구멍을 가진 의류 스타일, 탭 팬츠 등이 빈티지 패션을 이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캐시미르 제품, 발목끈 신발과 현재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가볍고 얇은 직물의 칵테일 드레스도 주목 할 필요가 있다고 이 보고서는 지적했다.
지난 14-15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빈티지 패션 엑스포에서 많은 빈티지 패션들이 소개되어 성황을 이루었으며 패션전문지들도 많은 디자이너들이 빈티지 의상으로 방향을 바꾸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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