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PGA 삼성월드 챔피언쉽, 박세리, 김미현, 박지은, 한희원, 이비나 선수
오는 10월 1일부터 6일까지 발레호시 히든부룩 골프코스에서 열리는 LPGA 삼성월드 챔피언쉽 골프대회에 5명의 한국낭자들이 출전한다.
세계 최상위 20명만이 출전해 77만 5,000달러에 달하는 상금을 노리고 열전을 벌이는 이번 대회에는 올해 메이저 대회중 하나인 맥도널드 LPGA 챔피언쉽에서 우승한 박세리를 비롯, KLPGA의 이미나 선수, 상금랭킹 상위권인 김미현, 박지은, 한희원선수등이 지난해 이대회 우승자인 도로시 델라신, 메이저 대회인 나비스코 챔피언쉽우승을 포함 올해 8승을 올린 애니카 소렌스탐, US 우먼스 오픈 챔피언 줄리 잉스터, 브리티쉬 오픈 우승자 카리웹등 세계 최정상의 선수들과 한판 승부를 벌인다.
우승 상금은 지난해보다 늘어난 16만 2,000달러.
5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한국은 8명이 출전하는 미국에 이어 최다 선수가 출전하는 나라가 됐다.
특히 22년 역사의 이대회는 95년부터 삼성이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한인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역대 우승자 6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해 또한번의 영광을 노리며 5명은 이번 대회 첫 출전의 영광을 안았다.
역대 최다우승자는 3번 우승을 차지한 줄리 잉스터와 베스 대니얼 선수, 소렌스탐도 이대회 2회 우승기록을 갖고 있다. 한인 선수로는 99년 우승한 박세리 선수가 유일하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히든부룩 골프코스는 인구의 30% 이상이 필리핀계로 구성된 소노마 카운티에 위치하고 있어 지난해 우승자인 도로시 델라신이 올해 시즌 부진에도 불구하고 홈팬들의 열기를 등에 업고 우승을 넘보고 있다.
경기일정은 1일은 연습 라운드, 2일은 프로 앰 라운드로 이틀동안 입장권은 하루에 15달러씩.
경기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며 입장료는 하루에 20달러, 클럽하우스 이용은 30달러.
이번 대회는 전경기가 TV로도 중계된다. 3일과 4일 경기는 ESPN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중계하며 5일에는 ABC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녹화방송한다. 4라운드가 열리는 6일에는 역시 ABC에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생중계 한다.
티켓 구입에 관한 문의는 (707) 552- 5883(챔피언쉽 오피스)나 (888) 345- LPGA로 하면된다. 웹사이트를 통한 구입도 가능하다. 주소는 www.samsung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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