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어팩스 한아름 마켓이 오는 11월20일경‘수퍼 에이치 마트(Super H Mart)’란 간판을 달고 문을 연다.
훨스처치점에 이어 훼어팩스 시티에 개점하는 새 마켓은 서양인 고객층을 끌어들인다는 계획아래 한아름이란 상호 대신 ‘수퍼 에이치 마트’란 새 브랜드를 내걸고 매장도 동서양 그로서리를 동시에 구비하는 원스톱 쇼핑공간으로 꾸밀 계획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한아름(대표 권일연) 본사의 한 관계자는“명실상부한 주류식품 유통업체로 성장해 가기 위해 기존 마켓과 차별화된 수퍼 에이치 마트를 운영키로 결정했다"며“다음달 오픈하는 훼어팩스 매장을 시작으로 앞으로 주류시장 공략을 점차 가속화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새로운 상호를 채택한데 대해“종전 한아름은 서양인들이 발음하기 어려운데다 동양식품점이란 인상이 강해 상호를 바꾸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훼어팩스점이 들어설 장소는 훼어팩스 시티를 지나는 29번 Lee Hwy 선상. 식품점인 수퍼 프레쉬가 영업하다 올해초 문을 닫은 곳으로 펫코(PETCO), 파티시티(Party City) 등이 같은 몰 안에 있다. 매장 규모는 5만 3천5백스퀘어피트로 개장을 앞두고 현재 내부 수리와 단장중이다.
한아름의 한 관계자는“수퍼 에이치 마트는 소비자들에 더 좋은 매장으로 최대의 서비스를 한다는 차원에서 서양 그로서리도 갖춰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카트가 부딪히는 일이 없도록 내부 쇼핑공간을 넓히고 주차장도 충분히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지역 커뮤니티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들에 수퍼 에이치 마트의 인지도와 이미지를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4년전 훨스처치점을 개장하며 워싱턴지역에 처음으로 진출한 한아름은 메릴랜드 위튼과 볼티모어에 2, 3호점을 잇달아 개점했으며 뉴욕 5개, 뉴저지 6개, 펜실베니아 1개등 미 동부에서 15개 매장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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