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영남향우회(회장 이의재) 신임회장에 김옥태씨가 선출됐다.
영남향우회는 27일 알렉산드리아 소재 벨헤븐 공원에서 정기총회 및 가을야유회를 갖고 26일 오후 5시 마감한 28대 회장 후보자 등록마감에 단독입후보한 김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인준했다.
김 신임회장은 "창립 28년을 맞는 영남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임기 동안 ▲향우회 화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회원들의 참여율을 높이며 ▲활기찬 향우회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김옥태 회장은 메릴랜드해병전우회장, 워싱턴무역협회 이사장, 워싱턴한인비즈니스협회 고문 등을 지냈다.
이임하는 이의재 회장은 "임기동안 협조해 준 회원들과 동포사회에 감사한다"며 "향우회 재건을 위해 차기 회장단에게 힘을 실어 주자"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재정보고에서 수입 1만1,342달러, 지출 1만7,355달러로 6천여 달러의 적자가 발생했다며 신임회장단에게 적자를 이월하지 않고 현회장이 모든 책임을 질 것이라고 밝혔다.
정기총회 후 열린 가을 야유회에서 영남향우회원들은 각종 게임과 여흥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오광동 워싱턴이북5도민회 회장(황해도민회장), 고대현 호남향우회장, 신선일 워싱턴 한인비즈니스협회장 등이 참석, 신임 회장 당선을 축하했고, 31대 워싱턴한인연합회장 선거에 출마한 김영근 후보와 장원 북버지니아한인회 수석부회장은 영남향우회원들에게 지지를 당부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