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통신판매 업체들이 연중 최대 성수기인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시를 앞두고 고객 몰이에 나섰다.
업계에 따르면 12월부터 고국의 부모나 친지들에게 선물을 보내려는 고객들의 구입 주문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업체마다 특별 기획상품전과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판촉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한양 고국통신판매는 정육류, 생선류, 주류, 화환 등 200여종의 연말기획상품을 마련하고 12월 한달 동안 연말 특별 이벤트를 마련한다.
인터넷 홈페이지(www.hanyangmart.com)와 전화로 동시에 실시되는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상품을 주문하는 고객들에게는 모닝글로리 선물권이 무료로 증정된다. 또한 고급 액세서리를 이용한 선물 포장과 메시지 카드 서비스도 무료로 해준다.
한아름 통신판매도 연말을 맞아 매장별로 고국통신판매 부스를 설치하는 한편 연중 무휴 24시간 운영 시스템을 도입, 주말이나 심야에도 주문을 받는다.
이와함께 고객들이 선물 고르는 것을 돕기 위해 쇠고기, 수산물, 전통한과 등 10 품목에 154가지의 선물세트 사진이 담긴 책자를 마련해 매장 방문고객에게 나눠주고 있다.
넥스토어도 연말 특수에 큰 기대를 걸고 카탈로그 발행 부수를 늘려 홍보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정육, 수산물, 한과 외에 안마기, 옥돌매트 등 효도상품 등 20여 품목의 명품세트와 30종류의 기획상품을 내놓고 작년보다 30%이상의 매출신장을 올린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밖에 꼼보 약방가 등도 연말 특별행사로 각종 제품을 할인해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업계의 한 관계자는 "12월부터 예약 주문이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문은 늦어도 일주일 전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김노열 기자>
ny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