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취임식을 하며 2번째 임기를 시작한 그레이 데이비스 주지사는 경기가 침체되어 어려움을 겪는 가주의 경기 활성화를 위해 50만개의 직업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비스 주지사는 이를 위해 노동자 훈련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이며 이에 필요한 기금마련을 위한 채권발행등 계획을 곧 발표할 예정이다. 데이비스 주지사는 또 국토안보를 위해 필요한 경비를 연방정부에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비스 주지사는 ‘싸울 가치가 있는 캘리포니아’(California Worth Fighting For)라는 제목의 취임 연설문을 통해 "미국은 미국인들을 다시 직장에 보낼 수 있는 진정한 경제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 워싱턴이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데이비스 주지사는 또 경제 활성화를 위해 스몰 비즈니스가 운영하는데 걸림돌이 되는 수많은 이치에 맞지 않는 규제들을 없애겠다고 말햇다.
데이비스 주지사는 이날 취임연설에서 경제회생에 중점을 두었으며 348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예산적자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음을 밝혔다.
데이비스 주지사는 이날 정오 새크라멘토 메모리얼 오디토리움에서 로널드 조지 주대법원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선서를 한데 이어 8일 주의회 연설을 통해 앞으로의 계획을 자세히 공개한다. 또 10일에는 예산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홍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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