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의 재산세 인상(18.5%)과 치솟고 있는 건물보험료 등으로 코압과 콘도 관리비가 20% 이상 인상되고 앞으로 더 오를 전망이어서 건물주들에게 큰 부담을 주고 있다.
뉴욕데일리는 뉴욕시 5개 보로의 코압과 콘도 건물주들은 재산세 인상에 이어 물가상승에 따른 아파트 관리비까지 오르고 있어 1970년대 이후 가장 큰 부담을 받고있다고 6일 보도했다.
이같은 인상은 은퇴자들과 수입이 고정된 건물주들에게 타격을 주고 있다. 더구나 대부분의 아파트 관리자들은 재산세 인상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아파트 관리에 들어가는 비용을 재조정할 것으로 보여 부담은 더 커질 전망이다.
맨하탄의 아파트 55동을 관리하는 버트 월락크씨에 따르면 건물 보험료가 300~500%까지 인상되는 등 예상치 못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맨하탄의 코압과 콘도 그리고 임대전용 아파트를 관리하고 있는 마운트너 클릭사의 랜디 글릭 대표는 "연료비 인상으로 이미 지난 12월 관리비가 15% 뛰었다"며 "이같은 인상으로는 코압 관리에 위기가 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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