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인 이민가정의 청소년들과 노인, 저소득층, 영어가 서툴거나 갓 이민 와 환경적응이 어려운 초기 이민자 등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한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동안 선거 참여 및 유권자 등록 캠페인, 각종 이민자 대상 프로그램, 북한어린이 돕기 활동 등을 활발하게 펼쳐온 뉴욕한국청년연합(회장 김희숙)과 청년학교(사무총장 문유성)는 신년을 맞아 한인사회를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할 각오가 되어있다.
벌써 3년째 일일찻집 및 가두모금 등을 통해 기아에 고통받는 북한어린이 돕기 성금모금 운동을 벌여온 뉴욕한국청년연합은 올해도 유엔 산하 세계식량기구와 공동으로 북한어린이들을 위한 영양과자를 보낼 계획이다.
또 매향리 주민 돕기, 북한 식량지원, 정신대 할머니 지원 등 한국의 인권과 평화, 이민자 권익 옹호를 위해 더욱 폭넓은 활동을 펼친다.
한편 이민자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계몽 및 한인 이민자 권익 찾기 위해 활동 중인 청년학교 관계자들 역시 앞으로도 불법체류학생 사면법(Dream Act)과 홍보 캠페인, 유권자 등록운동, 선거 책자 배부, 반이민법 반대 운동 등을 활발히 전개, 뉴욕 한인들의 권리를 옹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뉴욕한청연 김희숙 회장과 청년학교 문유성 사무국장은 "두 단체가 전개하는 활동과 목표가 일치하는 바가 많다"며 "뉴욕 한인 이민자들의 권익 찾기와 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서로 협력,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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