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 가전제품시장 사상 최고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이라고 미국소비자가전제품협회(CEA)가 최근 전망했다.
CEA는 이날 연례적으로 발행하는 ‘미 가전제품 매출과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미국 가전제품의 매출액은 작년에 비해 3.5%가 증가한 995억달러로 사상 최고 수준에 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CEA는 또 지난해 매출액은 2001년보다 3.7%가 늘어난 962억달러로 추산하고 이는 지난해 초의 당초 전망을 상회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DVD 플레이어와 디지털 TV 등 디지털 가전제품 매출 증가세가 전체 미국 가전산업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평판 TV 매출도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제품별로는 지난해 1천760만대가 팔린 DVD 플레이어는 올해에도 14%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며 2천10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작년 268만대가 출하된 디지털 TV는 올해에 380만대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관측했다.
LCD TV 매출의 경우 지난해 96만5천대에서 올해 110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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