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심하여 복음전파 힘쓰자"
▶ 총회서 이용원 목사 회장. 박찬순 목사 총무 선철
서울신학대학교 대뉴욕지구동문회(회장 이용원 목사)는 7일 오후7시 동대학교 최종진(총장) 박사를 초청해 서울플라자 영빈관에서 만찬을 개최하고 새해에는 더욱더 합심하여 복음전파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뉴욕, 뉴저지, 필라델피아 등지에서 목회하고 있는 동문 30여명이 참석해 열린 만찬은 1부 경건회와 2부 만찬, 3부 학교 설명회로 이어졌다. 경건회는 박찬순 목사의 사회, 장석진 목사의 기도, 최종진 박사의 설교, 이용원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만찬은 황하균 목사의 사회와 이승환 목사의 기도로 계속됐고 설명회는 동 대학교 구약학 교수 노세영 박사가 나와
학교 소개 및 발전 계획 등을 설명했다.
최종진 총장은 요한복음 15장 1절을 인용, "미주 땅에서 동문들을 만나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역사가 지나간 자리엔 수많은 인물과 정신적 유산이 남는다. 서울신학대학교는 92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그동안 선배와 동문들이 거름이 되어 학교는 날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총장은 이어 "서울신학대학교는 학부 학생 2,300여명, 대학원 학생 900여명이 공부하고 있다. 학부는 신학과·교회음악과·기독교교육학과·사회복지학과·보육학과·유아교육학과·선교영어학과 등이 있으며 대학원은 일반대학원과 신학대학원으로 돼 있어 이 곳에서 철학박사(Ph.D.)와 신학박사(Th.D.)의 최고 학위도 수여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학교에서는 한국 교계를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는 지성과 영성을 겸비한 지도자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만찬회에서는 대뉴욕지구 동문회 총회가 열려 이용원(뉴욕한빛교회 담임) 목사가 회장, 총무에는 박찬순(뉴저지임마누엘교회 담임) 목사가 선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동문들이 모교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합심하여 도울 것을 결정했다.
<김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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