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 데이비스 주지사는 앞으로 4년간 50만개의 새일자리를 창출, 캘리포니아 경제를 회복하고 348억달러에 달하는 예산적자 위기를 타개할 것이라고 8일 주정연설에서 공약했다.
데이비스 주지사는 10일 사상가장 힘든 예산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예산위기를 극복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교육, 안보와 아동 의료보험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프로그램에서 상당한 예산 삭감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으나 세금 인상이 있을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주의회 양원 합동회의가 열린 주의사당에서 행한 이날 주정연설에서 데이비스 주지사는 주예산이 변덕스런 경제와 주식에 의존하지 않도록 캘리포니아 예산과 세입 구조에 개정이 있어야 한다며 연중에 주의회 승인 없이 예산을 조정할 수 있는 주지사 권한을 부활시킬 것을 의원들에게 촉구했다.
데이비스 주지사는 직장을 더 창출하는 것이 최대 목표라고 강조하고 공채안으로 승인된 210억달러 규모의 공공사업을 가속함으로써 27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기 회복을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