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전문세탁인협회, 홈리스 대상
▶ 신년파티 성황, 신구 회장 이취임식도
워싱턴 전문세탁인협회는 11일 신년파티를 열고 신구 회장 이취임식을 갖는 한편 회원간 친목을 다졌다.
이종하 회장으로부터 협회 기를 넘겨받은 김상태 4대회장은 인사말에서“세탁인들이 서로 사랑하고 돌볼 수 있게끔 임원, 이사들의 노력으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갈수록 어려워지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서로 신기술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신임회장은 이어 회보 발행, 컴퓨터 위탁교육, 스팟팅 및 프레스 경연대회, 세미나, 야유회, 환경자격증 및 보일러 자격증 교육, 스페인어 회화 교육, 무료 독감예방 접종 및 건강검진등 2003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또 평화나눔공동체와 협력, 세탁소에서 찾아가지 않은 옷을 모아 홈리스들에 나눠주는‘사랑의 옷 나누기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 회장은 신임 집행부 구성에 대해서는 다음 이사회때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난데일의 야니 토탈웨딩에서 열린 이날 파티에는 2백50여 세탁인 및 가족 외에도 김국현 메릴랜드주 판사, 김진희 변호사, 김경열 이민 1백주년 워싱턴기념사업회 부회장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정시화 기획위원장이 사회를 맡은 행사에서 이종하 회장은
프린스조지스 카운티의 드라이클린 디포 저지운동, 무료 독감예방 접종, 평화나눔공동체에 터키 및 성금 전달등 지난 한해 전문세탁인협회의 활동내역을 보고했다. 또 최오규 부회장등 협회 운영에 공이 큰 인사들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만찬 후 2부에서는 동포가수 이정민씨의 사회로 노래 및 장기자랑이 이어졌으며 복권 추첨을 통해 세탁용 컴퓨터, 한국 왕복항공권, 김치 냉장고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됐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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