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통 조찬기도회
▶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와 조찬기도회도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 신년하례식 및 조찬기도회가 11일 우래옥에서 열렸다.
김영진 회장은 이 자리에서 "급변하는 국제사회 속에서 평통 위원들의 역량 결집이 더욱 절실하다"며 "남북 평화통일을 위한 합의 기반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자"고 당부했다.
주미한국대사관 이현주 총영사는 "아무런 잡음없이 공명 정대하게 치러진 한국 대선에서 보듯 한국사회는 성숙한 민주 의식을 자랑하고 있다"며 "올해는 통일을 위한 굳건한 기초를 다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김영근 워싱턴한연합회장은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평통을 바라보는 일부 부정적 시각을 불식시켜 달라"고 인사했다.
한편 20여명의 위원들은 최근 한반도 사태와 관련 ▲북한의 핵무기 개발은 용납할 수 없다 ▲한·미·일 공조는 반드시 유지돼야 한다 ▲한반도 평화 문제는 남북 당사자들이 대화로 풀어가야 한다 ▲반미시위는 한반도는 물론 동남아 안보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경고한다는 내용의 4개항의 결의문에 서명했으며 이를 김영호 위원이 낭독한 후 박수로 전체의 추인을 얻었다.
한편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와 연합으로 진행된 조찬기도회에서 교회협 회장 양광호 목사는 "한반도에서 어떤 일이 있어도 전쟁은 막아야 한다"며 "남북 평화통일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역설했다.
또한 교계 목사들은 ‘한국’(정인량 목사) ‘미국’(이석해 목사) ‘평화통일’(최바울 목사)’동포사회’(김종철 목사) 등을 위해 대표기도 했다.
한편 2002년 대한민국 유공자문위원에 선정된 김홍 공명철(이상 의장 표창), 장원 서진호(사무처장 공로장)위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거행됐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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