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대 한인회 서용환 수석 부회장
“한인들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한인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9대에 이어 제10대 한인회에서도 수석부회장을 맡아 한인사회를 위해 앞으로 2년(2003~04년) 동안 봉사하게 된 서용환씨(사진)는 “한인들의 실생활에서 한인회가 밀접한 관계에 있는 단체는 아니었다”며 이번 재임기간에는 그와 같은 점을 염두에 두며 모든 일을 해 나가겠단다.
그는 준비된 회장감(수석부회장)으로 이번에 회장 출마를 마다하고 다시 같은 직책을 맡게 된데 대해 “봉사는 그 자체이기 때문에 직책에 연연하지 않으며 김재권 회장을 보좌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서 수석부회장은 제5대 한인회 사무총장, 제6대 한인회 제1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한인회 ‘통’으로 앞으로 있을 한인회장 세대 교체감으로 그만한 인물이 없다는 게 중론이다.
그는 지난 1989년 의류 판매업인 K-MoMo를 설립, 현재 피닉스 일원을 비롯 프레그스테프, 투산 등지에 10개의 매장을 확장했다.
애리조나의 한인사업가 가운데 가장 성공한 사업가로 꼽히는 그는 부인(서은자)과의 사이에 아들만 3명을 두고 있는 ‘아들 부자’.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지난 9월 애리조나 한인장로교회 장로로 장립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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