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버지니아 한인 여성들을 위한 유방암, 자궁암 무료검진이 실시된다.
이번 무료검진 프로그램은 버지니아주 보건국이 저소득층 여성들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북버지니아한인회 의료분과위(위원장 길형준), 노인복지위(위원장 이효범)에서 접수 및 예약을 대행해준다.
무료 검진 자격은 버지니아에 합법적으로 거주하는 50세 이상 여성으로 현재 건강보험, 메디케어, 메디케이드를 소지하지 않아야 한다.
검진을 원하는 여성은 신분증을 지참해 북버지니아한인회를 방문, 암 검사에 필요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지정 병원으로 가서 검진을 받게된다. 한인회에서는 신청서 작성과 병원 예약을 직접 대행해준다.
처음 작성한 신청서류는 해당 병원에서 보관하며 1년에 한차례씩 정기적으로 유방암, 자궁암 무료검사를 영구히 받을 수 있다.
강남중 회장은“만일 검사를 통해 암이 발견되면 주 보건국에서 수술비도 대폭 지원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인 여성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한인회 업무시간은 수, 일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문의 703-534-8900. 6131 Willston Dr. Falls Church, Va 22044.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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