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첫 모임...세대 초월 적극동참 당부

뉴욕한인교사협회(KTA·회장 방욱혜)가 세대를 초월한 뉴욕·뉴저지 일원 한인교사들의 교육네트워크(Educational Network for Korean American Teachers) 결성을 추진하고 있다.
방욱혜 회장은 "그동안 1세와 1.5·2세 한인교사들이 세대간 격차를 좁히고 교류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왔다"며 "서로의 경험과 열정을 나누고 서로 밀고 끌어주는 모임, 나아가 뉴욕·뉴저지 일원 한인교사들의 역할과 책임, 나아갈 길에 대해서도 대화를 통해 발전적 방향으로 성장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방 회장에 따르면 향후 수년 내에 은퇴를 앞둔 1세 한인교사들이 많고 교사직에 진출하는 1.5·2세 한인들은 크게 늘고 있다. 게다가 최근 영어권에 익숙한 1.5·2세 학부모도 늘어나는 추세여서 세대를 초월한 한인교사들의 교육네트워크 형성은 적절한 시기에 한인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모임이라는 것.
이를 위해 1월 초 KTA 정기 월례 모임에서 1차 준비작업에 본격 착수한 KTA는 오는 2월 2차 준비모임을 거쳐 3월22일 오후 1시 퀸즈한인성당(32-15 Parsons Blvd. 플러싱)에서 첫 공식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현재까지 KTA가 확보한 뉴욕·뉴저지의 1.5·2세 한인교사는 45명으로 이들로부터 네트워크 결성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인 반응도 이끌어냈다. 방 회장은 "3월 모임에 모든 한인교사들이 세대를 초월해 동참해 주길" 다시 한번 촉구했다. ▲문의:718-763-1355(방욱혜 회장)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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