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중련 뉴욕주 공인회계사(CPA)가 최근 `박중련 회계사의 미국대학 학자금 가이드(표지사진)’를 발간했다.
박 회계사는 "미주 한인사회의 현실을 감안, 기존에 발간된 학자금 가이드와는 차별화를 시도해 한인학부모들에게 필요한 내용으로 독창성 있게 꾸몄다"며 "생동감 있는 최신 정보를 싣기 위해 출판 1주일 전까지 리서치 작업을 벌이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그는 "회계사로 활동해 온 지난 십 수년 동안 많은 한인들로부터 학자금 마련 전략과 연방학비보조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아왔다. 마침 11학년인 큰딸을 두고 있어 그 동안 모아두었던 방대한 자료를 토대로 나 자신 뿐 아니라 한인학부모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정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책자는 저소득자부터 고소득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소득계층이 각자의 가정적 상황과 재정형편, 체류신분에 따라 ▲최대한 학자금 보조를 받는 방법 ▲학비를 최소화하는 방법 ▲학비 보조금 산출방법과 소득과의 관계 ▲학비와 세금혜택 ▲학비 융자금 상환 ▲학자금 적립 방법 등을 싣고 있다. 이외에도 ▲연방학비보조 신청서(FAFSA) 작성요령 ▲학자금을 절약할 수 있는 대학 ▲미국 사립대학의 학비보조 동향 ▲학비보조 성패의 한인학부모 사례가 실려있다.
박중련 CPA는 1975년 고3 때 미국에 이민 와 펜실베니아 대학 와튼 스쿨에서 회계학 학사와 MBA 재정학 석사를 취득했고 현재 뉴욕 맨하탄에서 공인회계사로 근무하고 있다.
`박중련 회계사의 미국대학 학자금 가이드’는 다음주부터 뉴욕·뉴저지 일원 한인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25달러.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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