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씨를 포함 뉴욕에서 활동하는 한인 작가 10인이 8월15일∼9월21일 워싱턴 D.C.의 스미스 소니언 박물관에서 열리는 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 그룹전에 참여한다.
’꿈과 현실’을 타이틀로 한 이 전시회는 이민 10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미술관 스미스 소니언 박물관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한인 작가 그룹전으로 뉴욕에서는 백남준씨외 변종곤(믹스미디어), 한용진(조각), 존배(조각), 조숙진(설치), 강익중(설치), 김보현(회화), 김원숙(회화), 김웅(회화), 이상남(회화)씨 등 뉴욕 작가들과 캘리포니아, 아이오와, 워싱턴 D.C. 지역 작가 등 모두 17인 한인 작가가 참여한다.
전시를 기획한 김홍자(몽고메리 칼리지 금속미술과 교수)씨는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알려진 한인 작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이민생활에서 느끼는 작가의 생각과 작품세계를 잘 보여줄 수 있도록 작품 뿐 아니라 작가 사진과 작품 설명서도 함께 전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u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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