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아메리칸 자문회의(의장 마이클 림)는 16일 플러싱에서 신년 하례식을 갖고 새해에도 뉴욕시 경찰과 한인사회의 교량역할을 활발하게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맨하탄 위원회와 브루클린 위원회 자문위원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마이클 림 의장은 "자문위원들은 아시안 커뮤니티와 관련된 사건이 발생했을 때 경찰국과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역할도 해야 되지만 사건 발생을 미리 방지할 수 있는 시민 경찰 역할도 해야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하례식에는 또한 퀸즈 마약단속반의 스티브 아이올가 반장과 베이사이드 관할 111 경찰서의 훌리오 올도네즈 서장, 수잔 리크 커뮤니티 담당 형사 등이 초청 연설자로 참석했다.
리크 형사는 "시민들이 경찰국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항상 접촉하는 것이 범죄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111 경찰서는 플러싱 관할 109 경찰서와 함께 오는 2월 13일 오후 8시 베이사이드 소재 성 아나스타시아 성당(245 Northern Blvd.)에서 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정지원 기자> jwju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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