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 봉제협회(회장 양광석) 제 14대 후반기 집행부 및 이사진은 16일 맨하탄 소재 협회 사무실에서 신년 하례식을 갖고 올해에는 업계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양광석 회장은 "지난해에는 9.11 테러 여파로 인한 불경기 등으로 봉제업계 역시 다른 업종과 마찬가지로 다소 침체됐었지만 새해에는 회복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며 "희망을 갖고 업계의 활성화를 꾸준하게 모색하는 협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협회 후반기 이사장으로 선출된 윤기환 이사장은 "그 동안 멕시코 등 외국으로 빠져나갔던 일감이 다시 미주 지역으로 돌아오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업계 활성화와 더불어 회원사간의 유대관계 강화를 도모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제협회는 오는 2월 15일 플러싱 서울 플라자 크리스탈 볼룸에서 ‘봉제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협회는 올해 행사에서도 회원사 자녀를 비롯한 한인사회 장학생 8명에게 각각 1,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정지원 기자> jwju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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